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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장 인사말

 

존경하는 한국전산유체공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 자리를 빌려, 제20대 한국전산유체공학회 회장으로서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책임감을 느낍니다. 먼저, 저를 믿고 이 막중한 역할을 맡겨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우리 학회가 창립된 지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지난 30년간 우리 학회는 전산유체공학 분야의 학술 발전과 산업적 기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많은 선배 회장님들과 회원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그동안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학회 창립 30주년이라는 특별한 시기를 맞아, 학회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이를 위해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학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겠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우리 학회의 역사를 기념하고, 새로운 30년을 향한 도약의 발판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로, 회원들 간의 친목을 강화하고 학술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학문적 교류와 협력은 학회의 생명력이며, 이를 통해 회원님들 각자의 연구와 학술 활동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다양한 워크숍, 세미나, 학술대회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여 모든 회원님들이 학회 활동에서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인공지능이 급격한 발전 추세와 관련하여 전산유체공학 분야에서 새로운 방향 전환과 변화의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산유체공학이 가지는 역할과 기여는 막대하며, 우리 학회는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학문적 혁신과 산업적 응용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학회와 회원들이 함께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저는 신승원 수석부회장님, 박수형 부회장님, 김규홍 부회장님을 비롯한 차기 회장단과 함께 학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각 부회장님들은 이미 학회 활동과 전산유체공학 연구 분야에서 깊은 통찰과 경험을 가지고 계신 만큼,  우리 학회가 더욱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학회가 한층 더 발전하는 모습을 함께 만들어나가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전산유체공학회 제20대 회장 이 관 중 올림